본보 주최 일일 관광, ‘와일드 웨스트 타운’
서부개척시대의 신비함 만끽
16일 본보가 주최한 일일관광 6월 첫 여행에 가족, 친지단위로 참가한 한인들이 참여, 서부개척시대를 재현한 ‘와일드 웨스트 타운’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일일 관광은 서부 개척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해 놓은 일리노이 관광 명소인 돈리 와일드 웨스트 타운을 방문, 지난날 서부 영화에서 보던 추억의 명장면을 회상하고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리노이 유니온 지역에 위치한 ‘와일드 웨스트 타운’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서부개척시대의 극장과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서 웨스턴 마카로니 스타일의 영화 관람과 서부 개척시대를 재현한 거리를 둘러봤다.
또한 무법시대에 사용한 각종 총기류와 더불어 축음기를 비롯한 토마스 에디슨의 발명품 등을 관람 후 도끼 던지기, 권총으로 목표 맞추기, 미니 증기 기관차 등을 체험하는 시감을 가짐으로써 체감온도 화씨 90도가 넘는 날씨를 흥겨움과 즐거움으로 녹였다.
참가자중 연장자들은 그 예전 존 웨인을 비롯한 수많은 서부극의 영웅들을 떠 올리며 서부 개척 시대의 일원으로 빠져들어 추억을 회상하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가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사금 캐는 자리에서는 서로들 시간가는줄 모르고 금모으기에 열중하는 모습들도 보였고 서부극을 실제 배우 들이 재현하는 서부 활극 쇼 시간에는 총소리에 놀라기도 하고 배우들의 액션에 박수를 보내는 등 이번 여행 일정에 참가자 모두가 푹 빠져 들었다.
마운트 프로스펙트에서 참가한 조정래 씨는 “이번 관광은 어린 손자들과 더불어 참여했으며 서부 개척 시대를 정성 껏 재현해 놓은 점이 마음에 든다” 며 “가족 모두가 주말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 좋은 기회 였다” 고 일일관광에 참여한 즐거움을 전했다.
<정규섭 기자>
6/18/07
사진 : 본보 주최 6월 첫 일일관광에 참가한 관광단 일행이 ‘와일드 웨스트 타운’ 입구에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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