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이민역사와 함께하는 아리랑 수퍼는 지난 1967년 시카고에 세워진 한인 최초의 식품점이다. 무려 40년이란 세월을 한인들과 함께 해온 셈이다. 처음 식품점이 세워진 곳은 클락과 쉐필드길이며 이후 로렌스 한인타운으로 확장 이전했다. 현재 로렌스길 건물은 건물주와 건축주가 모두 한인으로 한인들이 만들어 낸 최초의 건물이라는 역사적 의미도 갖고 있다. 1995년 남편이 세상을 뜬 뒤 박연희 대표가 맡아 식품점을 운영해 왔다. 아리랑 수퍼는 지난해부터 대형마트들이 시카고에 속속 진출하자 수퍼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매각을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아리랑 수퍼 건물은 입지적 여건이 좋아 한인타운 진출을 노리는 5/3은행측에서 인수를 추진해왔는데 조닝변경 등의 문제로 주민공청회를 여는 등 시카고 시당국의 최종 허가절차가 지연돼 최종 클로징도 연기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명환 기자>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