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센터건립모금 목적, 사회참여가수 홍순관 공연
‘춤추는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센터 건립 모금을 위한 콘서트가 25일 윌링 소재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에서 개최됐다.
미 연합감리교회 북일리노이 연회(감독 정희수 목사)가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성가를 통해 정신대 할머니를 돕고 있는 사회참여가수 홍순관씨가 시카고를 방문 살아 숨쉬는 모든 사람이 손잡고 찾아가 평화를 느끼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인 ‘평화센터’ 건립을 위해 주옥같은 성가를 부르며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시카고 한인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홍순관씨는 “모든 이웃이 하나가 돼 평화의 춤을 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다. 이런 이유로 2005년부터 시작한 평화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 공연의 제목을 ‘춤추는 평화’라고 정했다라며 푸른 세상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의미로 하나님의 세상이 있다는 것이다. 힘들거나 어렵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갖는 것은 신자로서 하나님이 주신 어려움을 승화시키는 것이다. 평화센터는 세상의 어려움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희망으로 바꿔주는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수 감독은 “여행하는 순례자를 맞이해 뜻 깊은 콘서트를 개최해 너무 기쁘다. 정신대 할머니를 위해 그리고 평화센터 건립을 위해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홍순관 집사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성가를 부르며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역하는 홍집사를 위해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사회참여가수 홍순관씨가 공연에 앞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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