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재료상업인협회, 양분 총연합회
시카고 미용재료상업인협회(회장 김주진)가 분열된 미주미용재료상업인총연합회와 관련, 협회의 입장을 제시하고 재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미주미용재료상업인총연합회(NBSDA)에서 갈라진 아메리칸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ABSA) 임원회의가 이곳에서 개최되면서 시카고 미용재료상업인협회의 입장을 밝힐 필요가 생긴데 따른 것이다.
총 28개 지역협회로 구성된 미주 미용재료상업인총연합회(NBSDA)는 지난 2006년 5월 전국 이사회를 기점으로 기존 NBSDA에서 뉴욕 등 7개 지역협회가 독립, ABSA(American Beauty Supply Association)를 따로 결성한 바 있다.
시카고 미용재료상업인협회 김주진 회장은 총연합회의 분열은 협회 원로와 소장파 사이에 생긴 갈등 때문이라며 우리는 총연합회와 ABSA 사이에서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총연합회를 다시 통합하기 위해 시카고협회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주최측을 따지지 않고 프로모션 세미나 등에 모두 참석, 협상의 물꼬를 트는 한편 갈등의 당사자간 화해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미용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총연합회의 분열은 협회 회원들과 대형 도매업체들사이의 이해관계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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