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처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헨릭 스텐슨(사진·스웨덴)이 세계골프랭킹 5위로 뛰어올랐다. 26일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 발표에 따르면 스텐슨은 지난주 8위에서 3계단 상승, 자신의 생애 최고이자 스웨덴 선수로 역대 최고랭킹인 5위에 랭크됐다. 또 결승에서 스텐슨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제프 오길비(호주)는 지난주 11위에서 7위로 4계단 점프, 생애 첫 탑10에 진입했다. 반면 어니 엘스(남아공)는 지난주 5위에서 6위로 밀렸고 라티프 구슨(남아공)도 6위에서 8위로, 비제이 싱(피지)은 7위에서 9위로 처졌다. 한편 2회전에서 스텐슨에 패해 탈락한 최경주는 지난주와 같은 25위를 유지했으나 양용은은 지난주 31위에서 38위로 7계단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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