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회, 가나안장로교회에 통보
PC USA 중서부 한미노회 행정전권위(이하 전권위)는 이용삼 목사와 함께 노회를 탈퇴하기로 결의한 가나안교회 8명의 장로들에 대한 교직권 파기를 통보했다.
전권위 공문에 따르면 고충환, 권용, 김병구, 김판대, 이규호, 이영길, 전승평, 최형영 장로에 대해“이용삼 전직 목사와 2회에 걸쳐(2006년 12월 5일, 2007년 2월 13일) 본 노회를 탈퇴하기로 결의하였음으로 본 노회의 교직권을 파기했다”라며 “G-6.0501에 의해 장로 연수직과 가나안 장로교회 회원권에서 19일자로 제명되었음을 통보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파직된 8명 중의 한 장로는“8명의 교인만 탈퇴한 것이 아니다. 교인 전체가 탈퇴한 것이다. 노회가 현재 이 목사를 비롯한 일부 교인만을 가나안교회에서 탈퇴한 것으로 몰고 있다. 노회가 하는 일이 늘 그렇다”라며 “말했듯이 우리는 노회에 대해 신경쓰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가사모측은 23일 오전 쿡카운티순회법원에 지난 12일 전권위로부터 정기노회에서 보고된 이용삼 목사의 교직권 파기에 따른‘이 목사의 교회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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