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여성회 합창단
3월 둘째주 본격적으로 2007년 활동을 시작하는 시카고 한인 여성회(회장 강영희) 합창단(단장 김성자)이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창립후 20여년 동안 30~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한인사회의 요청으로 각 기관단체에서 한국가요, 민요, 성곡, 외국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정기적인 가을 연주회, 어머니날 기념 연주회, 각종 이벤트성 모금 연주회등을 가져온 시카고 한인 여성회 소속 합창단은 그동안 단원들간의 화합과 아름다운 우정을 빛내며 한인사회에서 모범스러운 단체로 성장해 왔다.
오 지윤 합창부장은 “그동안 유명 피아니스트를 비롯한 아티스트 들과 협연을 통해 합창단의 품격을 높여 왔으나 연륜이 높아가면서 단원들이 고령화 되어 가고 있어 새로운 젊은 피 수혈로 활기찬 합창단을 이어 가기 위해 40~50대 시카고 한인으로 음악적인 소질과 재질을 겸하고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을 신규 단원으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2007년도 합창단은 3월 둘째주부터 매주 월요일날 노스브룩 중앙교회에서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 2007년도 구체적인 공연 계획은 잡혀 있지 않고 있으나 예년과 같이 어머니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회 합창단은 올해 조심스럽게 음반 제작에 대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문의: 김성자 단장/847-441-5503, 오지윤 합창부장/847-438-9014)
<정규섭 기자>
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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