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길 제일간판, 로리노 시의원 배너 후원
로렌스 한인타운에서 간판업소를 운영하는 한인 대표가 39지구 로리노 마가렛 시의원의 4선 당선을 바라는 선거용 배너 후원에 나섰다.
시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둔 20일 제일간판 박흥식 대표는 한인들과 가까운 정치인으로 알려진 로리노 시의원의 활짝 웃는 얼굴과 함께 이름이 새겨진 5x14인치 크기의 대형 배너와 2x4인치의 소형 배너 두 개를 업소 입구에 설치하고 그의 재선을 기원했다. 박 대표는“처음에는 로니로 시의원 사무실에 대형 배너를 설치하고 싶었으나 선거법으로 불가능해 본인의 업소에 설치하게 됐다. 노리노 시의원과 같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정치인들에게 한인들이 선거 활동에 도움을 줌으로써 그들이 재선 혹은 당선된 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로렌스길을 비롯한 39지구 관내에서 업소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정치인 후원행사에 적극적 참여를 통한 한인들의 권익신장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로리노 시의원은“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시의원을 비롯한 주 상하원의원, 연방의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이들의 선거를 후원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큰 비즈니스를 운영하든 작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든 사업 규모에는 상관없이 한인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정부로부터 얻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는 한인들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의 이진 디렉터는“업소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자신의 처지에 맞게 지역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지역 비즈니스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의 신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로렌스길 제일간판 앞에 설치된 39지구 로리노 마가렛 시의원 선거 켐페인 배너 앞에 로리노 시의원과 업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좌로부터 박승현씨, 박흥식 대표, 로리노 시의원, 이진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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