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에드사, 저소득층 위한 CARE 프로그램
일리노이주내 주요 전기공급회사인 컴에드에서 저소득 전기 사용자를 위한 CARE(Customers’ Affordable Reliable Energy)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는 지난 1월 2일부터 전기료가 평균 24% 혹은 하루 48센트 인상돼 저소득층의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인상은 지난 10년간의 20% 인상 제한 및 동결 조치로 인해 발생한 컴에드의 악화된 수익 구조를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컴에드 측에 따르면 이번 인상분 24%중 대부분인 22%는 에너지 생산에 드는 비용 상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는 전기 공급에 필요한 시설 등에 소요되는 경비다.
CARE 프로그램에 지원할 경우 저소득층은 인상된 요금을 수년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프로그램 등록시 오는 2009년까지 매년 인상분은 10%로 제한되며 미납된 인상분은 2010년에서 2012년까지 2년에 걸쳐 지불하면 된다. 이에 대한 이자율은 연 3.25%다. 지원 기한은 오는 8월 22일까지지만 4월 인상분에 대해 유예 혜택을 받기 위해선 3월 24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참조: www.ComEdRates.com) 봉윤식 기자
2/2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