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다 연휴겹쳐 스키어ㆍ보더들 희색
최근 중서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것에 대해 반기는 많은 한인 스키어와 보더들은 하얀 설원을 질주하기 위해 주말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말은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인데다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겹쳐 가족단위 또는 친구나 동호회별로 스키장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4일 체육회와 공동으로 스노우 보드 강습회를 실시했던 시카고 보더즈(회장 박상남)는 11일에도 동호회의 수준급 회원들이 시카고 산악회(회장 박영남)를 대상으로 산악회 스키, 스노우보드 강습회를 실시했으며 이번 주말에도 많은 한인들이 스키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카고 보더즈 이하얀 부회장은 “이번 주 많은 눈이 내려 스키장의 설질이나 환경이 최상의 상태를 보일 것이다” 며 “스키, 스노우보드 초보자들은 안전을 위한 무릎과 팔꿈치 보호대 등을 반드시 착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체육회와 산악회 강습에 참여했던 일부 한인들이 방수가 되지 않는 장갑 등을 착용하여 동상의 위험이 있었다. 반드시 방수가 되는 전용복장 및 장갑등을 착용하여 동상이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시카고 보더즈는 자신들이 메인 스키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위스칸신 알파인 밸리 스키 리조트를 찾는 한인들을 위해 홈페이 (chicagoboarderz.com)에 방문해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한인들에게 리프트 이용권을 30달러에, 동호회 회원에 가입하면 25달러에 이용할 수 있도록 디스카운트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
정규섭 기자>
사진: 시카고 보더즈 동호회가 알파인 밸리에서 보딩중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신들의 보드를 정렬해 놓고 있다.
2/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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