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뷰티, 전문 매장 ‘JBS 뷰티 클럽’ 오픈
한인이 운영하는 대표적 뷰티 서플라이 도매업체인 지니 뷰티가 대규모 전문 매장을 열고 거래 소매상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니 뷰티(회장 진안순)는 12일 오전 11시 킴볼길에 위치한 본사 사옥 2층에 1만6천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상들을 위한 대규모 전문 매장 JBS 뷰티 클럽을 오픈하고 15명의 담당 직원들을 배치했다.
지니 뷰티 최명우 부사장은 “지난해까지 지역 경제가 무척 좋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희망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며 “그동안 영세적으로 소규모 업체를 운영하는 소매상들이 영업상 금전적인 면 등 여러가지 이유로 대량구매 보다는 소량으로 필요할 때마다 제품 구입을 원해 이를 지원함으로써 거래 업체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 해 주고 지니 뷰티의 판매 라인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매상들을 위한 전용 매장을 설립하게 됐다” 고 밝혔다.
OTC라는 뷰티 관련 잡지도 발행중인 지니 뷰티의 최 부사장은 “이번 ‘JBS 뷰티 클럽’ 매장 오픈을 계기로 매출보다는 거래 업체들이 비즈니스가 성장하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품 생산업체들과 지속적으로 관계개선을 통해 공급받는 제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중” 이라고 덧붙였다.
JBS 뷰티 클럽의 장점은 지니 뷰티가 제공하는 모든 제품을 한곳에서 모두 살펴보고 구입을 할수 있는 원 스탑 샤핑이 가능한 점으로 기존 거래처 업체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똑같은 판매조건이 매장에서도 적용된다. 또한 거래 소매 업체들의 영업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인들에게는 절대로 매장내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뷰티 제품을 비롯 관련 전기, 전자 제품, 그리고 중국등지에서 수입되는 일반 생필품, 헤어 관련제품과 코스메틱까지 뷰티 서플라이 관련 거의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지니 뷰티는 연간 매출액이 1억5천만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카고, 아틀란타, 플로리다에 지사를 두고 220여명의 직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다. 지니뷰티는 3월 11일 나일스 타운내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대규모 쇼를 준비중이며 3월 18일 아틀란타, 3월 25일 플로리다 뷰티 쇼도 개최할 계획이다.
사우스에서 뷰티 소매상 영업을 하고 있는 S씨는 오픈 첫날 매장을 방문 미용관련 용품을 구입을 통해 “10년째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니 뷰티 이외에 다른 도매상도 거래를 해 봤지만 이처럼 한곳에서 한번에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분량 만큼 구입을 할수 있게 되어 편리하다” 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2/14/07
사진: 지니 뷰티 본사 2층에 오픈한 ‘JBS 뷰티 클럽’ 소매업체 전문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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