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협회 회장단 이취임식
일리노이 한인부동산인협회(회장 김종갑)가 새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부동산협회는 27일 노스브룩 소재 래디슨 호텔에서 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신년파티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단의 출범 및 회원간 친목 활성화 방안을 공표했다. 장영준 일리노이주 인권위원, 중앙은행 이평무 본부장 등 커뮤니티 각계 인사들을 비롯, 협회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2006년 사업 경과 보고 및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해에 이어 2007년 회장으로 재선된 김종갑 17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차원의 신년 계획 및 회원간 교류 활동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처럼 올해도 체육대회 등 행사를 꾸준히 개최, 회원들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를 수집, 한인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며 협회내 회원간 경쟁과 반목을 접고 서로간의 교류 활성화 및 네트워킹 강화로 보다 큰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협회 활동에 기여한 월터손 고문 및 김고수 이사, 조순영 부이사장에게 공로패가 증정됐으며 문화회관건립기금 기부가 약정되기도 했다. 부동산협회 윤정석 부회장은 오늘 행사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건추위에 전달하기로 했다며 약정금은 3천 달러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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