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소수계업체 대상 프로그램 실시
관급 도로공사 수주 유도
일리노이주정부가 한인을 포함, 소수계 및 여성들에 의해 운영되는 소규모 업체들도 각종 크고 작은 도로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어서 관심이 되고 있다.
관련 세부내용에 따르면 ‘Mentor Protege Program(MPP)’으로 불리는 이 방안은 소규모 업체들이 대형 기업들로 부터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공사를 따내는 데 필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소형 업체와 대형 업체들이 짝을 이뤄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업계획, 기술 사용, 장비 이전, 계약 성사 과정 등 도로 공사에 유용한 심도있고 실질적인 내용들이 다루어진다. 짝을 이뤄 필요한 교육 및 기술 교환 등의 과정을 마친 두 업체는 실질적으로 도로 공사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주정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소규모 업체들 또한 도로 공사에서 양산되는 사업의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과 동시에 대형 업체와 소형 업체간 원할한 정보 교환 및 기술 이전이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정부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형 기업들에게는 특정의 금전적인 보상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방안은 최근 ‘연방고속도로행정국’((FHWA)으로 부터 승인을 취득, 3년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행 중이며, 공사 참여를 위한 신청 마감은 2월 16일이다.
로드 블라고야비치 주지사는 이 방안을 통해 도로 공사에 대한 소규모 업체들의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업체들이 도로 공사에 관심을 갖게 됨과 동시에 이로 인해 양산되는 이익도 얻는 기회를 갖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계약에 관한 문의는www.ienconnect.com (1-800-252-2923)로 하면된다.
박웅진 기자 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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