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추회, 장기남회장 부재시 운영방안 논의
19일 이사회서 결정
지난 19일 버펄로 그로브 소재 DOOCO 일렉트릭사에서 열린 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이사회에서는 장기남 회장의 부재시 건추회의 조직 체계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건추회측에 따르면 건추회는 장 회장의 유고시 건추회 제1 부회장 강영희 이사가 건추회의 행정 및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고, 제2 부회장인 박영식 이사가 기금모금에 관한 제반사항을 총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 건추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문인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영입, 범 시카고 한인 동포 사회의 대표기구로서 위상을 갖추 수 있도록 조직을 쇄신화 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준비되고 있는 문화회관 마스터플랜 및 그랜트 계획서 등 각종 운영에 필요한 계획서는 기획운영위원장인 최규창 총무이사의 책임하에 진행시켜 나가기로했다. 또한 지난해 부터 추진해오고 있던 정부 및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그랜트 확보, 주말장터 등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건추회가 WIND 파인갤러리(대표 이기희)와 공동을 실시했던 작품 경매 및 판매에서 모은 기금은 1만1,882.50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건립기금으로 입금된 금액은 총 84만8,017.41달러가 됐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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