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년회의소, 정기 월례회 개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한인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개발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중심이 되고 있는 미중서부 한인청년회의소(JC/회장 김기석)가 올해 첫 정기 회의를 열고 한해 계획을 구상했다.
11일 퍼플호텔에서 열린 JC 1월 정기 월례회의에서 김기석 회장은 요즘 한인사회를 보면 몇몇 단체들의 분쟁 소식이 들린다며 우리는 회원수와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임원과 회원의 구별없이 다 함께 일하며 한인사회의 모범 단체로 발전하자고 밝혔다. 한해를 여는 첫 달인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계획에 회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조용일 기획담당 부회장은 올해 JC의 새해 사업으로 수퍼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의 생활영어강좌 개설과 세금 보고 시즌을 맞아 절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등을 꼽았다. 무엇보다 21일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에 단체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자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서 JC가 어떻게 하면 좀더 한인커뮤니티에 다가설 수 있느냐를 놓고 박정웅 커뮤니티 담당 부회장이 브리핑을 했다. 그는 JC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물덴 동산 봉사활동과 한인거리축제에 참가하는 것과 같이 늘 해오던 것 외에도 다른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회원수를 늘이고 재정을 키우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1월 정기 회의를 시작하며 회원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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