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박 대표, 문화회관 성금 $4천 전달
시카고지역 대표적인 한인업체의 하나인 중외갤러리아 케이 박 대표가 문화회관 건립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10일 정오 링컨길에 위치한 시카고 한인회(회장 김길영) 한인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성금전달식에서 케이박 대표는 남양진주쇼와 남도 미향전을 통해서 마련된 수익금 4천달러를 문화회관 건추회 박영식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케이 박 대표는“기금 마련 벽돌쌓기 캠페인에 5백달러를 기부하면서 건추회에 관심을 갖게 됐고 항상 순이익금 1%정도를 문화회관 건립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를 갖고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1년에 2번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진주쇼와 전라남도와 협의하에 남도미향전, 세계발명가 대회 참가, 대규모 침구 행사인 침구 트럭킹 이벤트등 기획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익금중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탁해 목표액인 3만달러를 꼭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영 한인회장은“일부 기업들은 한인사회를 돕는다는 명목하에 기부를 대가로 여러가지 조건을 제시한다”며“케이 박 대표처럼 조건없이 순수하게 한인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한인들을 통해 거둔 이익을 한인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풍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추회 박영식 부회장도“문화회관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규섭 기자>
1/12/07
사진: 10일 정오 한인회관에서 케이 중외갤러리아 대표(중앙) 건추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김길영 한인회장, 박영식 건추회 부회장, 케이박 대표, 공석준 건추회 상임이사, 김경자 건추회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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