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 예년보다 일찍 오픈
시카고시가 저소득 노동자를 위한 세금보고 서비스센터 중 2곳을 예년보다 빠르게 개설한다.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은 시에서 8년째 계속하고 있는 EITC(Earned Income Tax Credit)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련 지점 2군데를 예년보다 일찍 개설한다고 밝혔다. EITC는 각 가정의 교육 및 교통, 주택 등 기본적 필요 사항에 사용될 수 있는 재원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1자녀 이상 연소득 3만8,348달러 이하거나 자녀 1명에 연소득이 3만4,001달러 이하, 혹은 1명도 없을 경우 연소득 1만4,120달러 이하인 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가정 혹은 개인들은 TCP(Tax Counseling Project)나 TAP(Tax Assistance Program)에서 파견된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무료 환급 서비스를 받게 되며 이 경우 연방 EITC에 의한 4,536달러에 더해 일리노이주 프로그램 차원의 226달러를 추가로 환급받게 된다.
시카고일원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센터는 모두 58곳이며 이중 시카고 시에 34곳, 서버브에 24곳이 있다. 조기에 개설되는 곳은 해럴드 워싱턴대학(30 E. Lake St., Chicago)이 오는 16일에, 시청 100호실(121 N. LaSalle St., Chicago)이 23일에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나머지 사무소는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EITC 관련 정보는 국번 없이 311 혹은 웹싸이트 www.cityofchicag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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