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12일 새벽 4시 첫 전철 운행
역사의 내ㆍ외부 재 단장을 위해 보수 공사를 마친 로렌스 한인타운 내 CTA 브라운라인의 종점역인 킴볼역이 단장을 마치고 12일 새벽 4시 첫 전철을 운행한다.
지난해 9월 15일부터 출ㆍ퇴근시 전철을 기다리거나 역사를 빠져나가려는 승객들로 인한 역사의 혼잡함을 대폭 줄이기 위해 기존의 CTA 전철 6차량에서 8차량이 정차할 수 있도록 플랫홈 확장공사 위주로 진행된 이번 킴볼역 공사는 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12일부터 다시 시민들의 사랑받는 브라운 라인으로 돌아왔다. 이번 공사는 감시 카메라의 설치와 함께 역사 내부뿐만 아니라 주변에 전등을 설치해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도 대폭 신경썼다.
이번 브라운 라인의 공사는 4월 2일 시작되는 아미티지역과 풀러튼역 사이의 철도교체를 비롯해 플러튼 역사와 벨몬트 역사의 새 단장 공사 등 총 5억3천만달러의 공사비를 투자해 2009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킴볼역과 함께 공사를 시작한 프란시스코역은 역사 전체를 새로 건설하는데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등을 많이 설치한 밝은 역사와 함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우를 위한 시설이 새로 설치되며 오는 3월 15일 오픈할 예정이다. <임명환 기자>
01/12/06
사진: 역사 새 단장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을 기다라고 있는 킴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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