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후 관저서 만난 블라고야비치 주지사
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재선에 성공한 로드 블라고야비치 일리노이 주지사는 8일 열린 취임식 후 관저를 방문한 한인 인사들에게 능숙한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주지사는 일부 한인인사들의 경우 얼굴을 기억하는 듯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친근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치 활동을 해 오는데 있어서 한인들은 언제나 저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물심 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요. 전 한인들의 사랑과 관심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지사는 임기중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일단은 임기 2년내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직 언제, 어떤 식으로 방문을 하게 될지 확실한 청사진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2년내에는 한국을 방문할 것이란 점입니다. 한간에는 통상교류를 위해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지사는 다시한번 본인이 재선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한인사회에 감사를 드리고, 또 취임식 까지 방문해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바람과 요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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