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모임서 만난 한발협 곽길동 고문
한인사회발전협의회(한발협, 회장 월터 손) 창립 멤버인 곽길동 한발협 고문은 4일 서울가든에서 열린 단체 정기모임에서 1대부터 임원진으로 활동해보니 한발협만큼 회원들간 화합과 협조가 잘 되는 단체도 드물다는 생각이 든다며 한발협은 커뮤니티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이민 생활의 밑거름이 되려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곽 고문은 한발협의 역할로 커뮤니티 각 기관단체의 활동에 대한 측면 지원과 정치활동 참여를 통해 한인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한발협 회원 뿐 아니라 한인 개개인의 참여를 강조했다. 커뮤니티내 봉사자들의 숫자가 제한돼 있고 자신이 필요할 때만 손을 내미는 현상이 반복되면 결코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 곽 고문은 그 자신부터 전 한인회 이사장을 비롯, 평통위원 및 각종 단체에서 임원직을 역임하는 등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해온 바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발협 월터손 4대 회장을 도와 한인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당부했다. 곽 고문은 현재 한발협의 활동이 원래의 취지 대로 잘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며 한발협이 실질적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어가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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