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대부흥 위해 노력”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조현배 목사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조현배 목사)는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2007년을 맞아 시카고에 영적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시카고 지역 교회와 선교 기관들이 하나로 연합하고 화합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활동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교회협에서는 ▲매달 1회 임원 기도회를 교회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분기별로 시카고 영적 부흥을 위한 대각성 기도집회를 지역별로 실시하며 ▲3.1절 교회 연합예배 및 8.15광복절 교회 연합예배, 교회대항 배구대회,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성탄절 새벽 연합예배와 할렐루야 전도 대성회를 8월 중에 개최한다. 특히 5월 초순에는 평양 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영적 부흥운동이 일어난 현장,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에는 교회협의 도시선교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시카고 일원 노숙자들의 예배처소 마련을 위한 기금을 모금, 한인들이 주류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튼 소재 한인서부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조현배 목사는“교회협은 3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명실상부한 시카고 기독교계의 대표 기관이다. 시대적 사명과 책임의식을 느끼며 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교계의 연합과 화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모닥불이 따로 따로 떨어지면 아무런 힘이 없지만 함께 모이면 대단한 화력이 생긴다. 지금은 시카고지역 교계가 마음을 같이 하여 힘써 모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2007년은 평양에서 일어났던 영적 대부흥운동이 이 곳 시카고에서도 일어나서 시카고와 미국과 온 세계에 부흥의 불길이 번져가기를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임명환 기자>
0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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