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친목 적극 도모”
일리노이 한인부동산인협회 김종갑 회장
일리노이 한인부동산인협회(회장 김종갑)는 새해를 맞아 회원간의 경쟁과 반목을 지양하고 친목을 적극 도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2006년부터 조금씩 물꼬가 트인 협회내 화합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본격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회원간 결속을 유도하겠다는 것. 실제로 10명 내외였던 정기 이사회 참석인원수는 지난해부터 30명 이상으로 늘었으며 과열 경쟁으로 인해 서로 외면하던 일부 회원들 역시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김종갑 회장에 따르면 2007년에는 공동 광고 및 각종 세미나, 친선 체육대회 마련을 통해 회원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협회 이사 30명이 동일한 크기로 공동 단체 광고를 제작, 1월 중순부터 시행하고 3월엔 시카고 지역에서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이들을 초청, 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 중 열리는 친선 골프대회에서는 작년의 100여명보다 50%이상 참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 3개월마다 탁구 및 볼링대회 등을 마련해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또 9월에는 언론사 좌담회를 열 계획이다. 한해 부동산 경기를 점검하고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투자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협회 차원의 자세한 설명이 있게 된다.
김 회장은 예전엔 회원간 서먹서먹 분위기에 함께 밥도 먹지 않았다며 하지만 협회내에서 꾸준히 결속과 화합을 강조한 결과 요새는 바쁜 일과에도 불구, 회원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매물도 공유할 정도로 사이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계속 친목을 도모하고 네트워킹을 확립, 서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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