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시카고 입국자 김범수 연세대 교수
시카고에는 학술 교류 관계로 자주 왕래를 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은 시카고 한인 여러분들 가정에 언제나 행복과 기쁨이 넘쳐흐르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연세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의 김범수 교수가 2007년 정해년을 맞아 제일 먼저 시카고에 입국한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 1일 오전 9시35분에 오헤어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037편을 타고 시카고에 입국했다. 시카고를 방문한 이유는 오는 4일 부터 8일 까지 다운타운 소재 힐튼 호텔 등 여덟곳의 호텔에서 열리는 사회과학 및 경제관련 학술회의 참가하기 위해서다. 사실 김 교수에게 시카고는 그에게 어떻게 보면 고향과 같은 곳이다.
쉽지만은 않았던 유학생활을 마치고 생애 최초로 직장을 잡은 곳이 바로 UIC였기 때문이다. 그는 이곳에서 99년부터 2004년까지 교수를 지낸 후 연세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시카고 한인들을 바라보면 이국 땅에 정착을 하고 살아간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참으로 대단한 생각이 든다며 새해를 맞이하는 한인들의 가정에 다시한번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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