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상 600년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대길조의 2007년 정해년‘황금돼지띠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한국에서는 돼지를 매우 길한 것으로 보아 돼지꿈을 꾸면 재물이 넘치고 먹을 복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그냥 돼지띠도 아니고‘황금돼지띠’이기 때문에 더욱 길하다고 보고 있어 새해를 맞은 한인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길한 올해는 시카고의 모든 한인가정에 복덩이가 굴러들어오고 만사가 형통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한국일보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한국일보는 올해도 미주지역 정상의 한인언론사로서의 위상과 사명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진은 시카고에 거주하는 민산 김정교 선생이 그린 정해년 세화(歲華)로 우리 조상들은 새해벽두에 세화를 그려 주고 받으며 복을 기원하고 액을 쫓는 세시풍속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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