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연휴를 맞아 식품점들의 대대적인 사은잔치와 바겐세일이 계속되고 있다. 오순도순 음식을 나눠먹으며 한 해를 정리하고 황금돼지의 해를 힘차게 열려는 가족들은 주말 장을 보러가 푸짐하게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아시아수퍼(글렌뷰847-297-4949/샴버그847-781-0289/네이퍼빌630-955-9189):연말 대세일- 50달러 이상 장을 보면 2006년 햅쌀 대풍쌀 40파운드짜리를 15.99달러에 살 수 있다. 시간 없을 때, 구이판에 구워먹으면 금방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 도둑 알배기 참조기가 19.95달러. 신선하고 당도가 높아 선물용으로도 인기인 한국산 배 7~8개짜리 한 박스가 17.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산뜻한 아침을 열 수 있는 카네스 모카커피는 198그램에 7.99달러인데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이 밖에도 100% 내추럴 풀무원 두부도 1.45달러에 하나를 사면 하나가 공짜. 20개들이 신라면 한 박스는 단돈 7.89달러, 농심 김치 사발면도 한 박스에 5.99달러이다. 최상급 채갈비는 15파운드에 24.85달러, 신선한 황제 통갈비는 15파운드 한 박스에 38.85달러다.
■수퍼H마트(847-581-1212): 연말고객 사은대잔치- 수퍼 H마트 나일스점은 올 한해동안 성원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2006 연말 고객 사은 대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사은 대잔치는 31일까지 펼쳐지는데 매장을 찾은 전 구매고객에게 깜짝 사은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여기에 덧붙여 구매 금액별로 한번 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퍼 H마트 고급 달력이 선착순 7,500명에게 증정되며 대부분의 상품이 할인 또는 특가 판매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말에는 다양한 게임을 통한 선물증정 이벤트와 연말연시 선물용품 무료 포장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또한 매장 안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하는 하우스웨어 코너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상품과 알뜰생활 용품이 특가 판매되고 있다.
■그랜드마트(708-594-7800): 강원도 농수산물 특판전- 28일부터 31일까지 베드포드 파크 소재 시카고 1호점에서 청정강원 농수산물 특판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전통가공식품협회 등 생산자 측이 중심이 돼 강원도산 순수 청정 농수산물을 선보인다. 강원도측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전통 한과를 비롯, 메밀제품, 찐빵, 옥수수, 감자떡, 황태, 조미김 등 20개 업체가 생산한 11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건강에 좋은 강원도 토종 식품이 이번에 소개되는데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들로 엄선됐다. 강원도의 순수한 먹거리는 미주 한인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미쯔와(847-956-6699): 2006년 마지막 세일- 31일까지 이어지는 미쯔와의 올해 마지막 세일에는 샤브샤브용 프라임 쇠고기가 파운드당 9.49달러, 불고기용 프라임 쇼트립이 파운드당 12.98달러이다. 알래스카 킹크랩이 파운드당 9.99달러에, 민물 장어가 파운드당5.99달러, 고등어는 KG당 3.99달러에 판매된다. 기꼬망 두유가 2개에 4달러다. 후지사과는 한 개에 79센트, 팽이버섯은 2개에 3달러에 판매되며 30일까지 오제키 사케의 시음 판매 행사도 열린다. 오뎅세트가 5.99달러 만다린 오렌지 치킨이 3.99달러에 나와있다. (※주말 장바구니 게재 문의: 본보 편집국 847-626-0370) <이경현 기자>
사진: 사진방에 주말장바구니(아시아수퍼), 주말장바구니(H마트), 주말장바구니(미쯔와)라는 제목으로 들어있고, 그랜드마트는 뉴스페이퍼, 애드 서버안에 시카고 폴더 중 그랜드 마트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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