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개에서 324개로, 전문직종도 증가세
2007년 본보 업소록 한인비즈니스 분석
한인 비즈니스 가운데 부동산 관련업종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한인비즈니스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는 2007년 본보 업소록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한인업종이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거나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나 에이전트와 브로커를 포함한 부동산 관련 업종은 크게 늘어났다. 근래들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온 부동산 업종은 이번에도 268개에서 324개로 20.9%나 급증했으며 전문직중 병원과 개업의사도 188개에서 196개로 4.3%, 변호사는 83개에서 90개로 8.3%, 공인회계사는 66개에서 72개로 9.1%가 각각 증가했다. H마트와 그랜드마트 등의 대형마트의 시카고 진출로 인해 한인마트 수도 22개에서 2개가 늘었는데, 향후 그랜드마트의 나머지 7개 지점과 아씨마트 등이 오픈되면 그 수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밖에 부동산 융자는 에이전트와 브로커가 융자 업무까지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41개에서 42개로 1개가 증가했고, 미용실도 84개에서 85개로 1개가 늘었다. 한식당은 64개에서 67개로 전년도에 비해 3개, 중식당은 30개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일식당은 59개에서 64개로 5개가 증가했다. 근래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한의원은 이번에도 49개에서 46개로 3개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규섭 기자>
12/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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