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상점, 식당등 피해업소 급증
연말연시를 맞아 한인상가가 많은 서버브지역에서 절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업소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한인 밀집지역인 나일스, 몰튼 글로브, 링컨우드, 스코키 등 서버브 경찰에 따르면 11월 이후 상당수 세탁소, 소규모 가게, 레스토랑 등이 절도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깊인 잠든 새벽시간 입구의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금전등록기에 남아있는 돈과 물건들을 훔치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8일부터 2주동안 나일스 타운에서만 한인업소를 포함, 5개의 상점들이 절도피해를 당했다는 것이다.
나일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타운내 화이트헨 팬트리 편의점(7401 Oakon St.)에 보라색의 코트를 입은 한 남자가 망치로 입구의 창문을 부수고 가게로 들어와 계산대에 남아 있던 돈과 담배 한 보루를 훔쳐 달아나는 것이 가게의 감시카메라 포착됐다. 또한 지난 9일 새벽에는 H세탁소, 13일에는 M세탁소, 18일에는 P식품점에 도둑이 들었다. M세탁소와 H세탁소에서는 각각 계산기에 보관 중이던 60달러과 500달러를 도난당했으나 P식품점은 계산기에 현금을 보관하고 있지 않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18일 새벽 1시50분경에는 타운내 C세탁소에 도둑이 상점 입구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일스 뿐 아니라 몰튼 그로브, 링컨우드, 스코키 등 타운에서도 최근들어 업소나 가정집에 침입, 물건이나 현금을 훔치는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범인은 체포되고 있지 않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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