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토리오합창단 지휘 장영주 목사
“오라토리오를 통해 이민교회사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달려온길이 벌써 29년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공연일이 올해의 마지막 날이라서 더욱 특별합니다”
각종 선교단 초청공연과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는 오라토리오합창단(지휘자 장영주 목사)이 오는 31일 공연을 갖는다.
오라토리오는 78년 장영주 목사를 중심으로 의사, 변호사, 비즈니스맨 등 음악적으로 비전문가들이 모여 1회공연을 전곡 영어 메시아로 가진이래 올해로 29년 째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창립멤버로 창단 때부터 지휘를 맡아오고 있는 장영주 목사는“오라토리오는 교회음악의 정수이다. 이민교회의 특성상 크고작은 교회들이 있는 가운데, 교회 내에서 하지 못하는 곡조를 함께 이뤄 예배 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장목사는 연세대 종교음악작곡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 주립대학원에서 음악석사를,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받았으며 후에 목사로 재직중 선명회 합창단, 한국 소년소녀합창단을 창설 및 지휘했다. 현재는 은퇴후 주사랑교회에서 음악사역을 하고 있다.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통해 주를 영화롭게 한다는 목적으로 공연준비를 하고 있는 장목사는“30여명이 넘는 단원들이 9월부터 연습을 해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성경이 원하는 바와 같이 주의 위대하신 업적에 찬양을 하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게 목적이다”고 밝혔다.
공연 입장은 무료이고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갈보리 교회(704 McHenry Rd, Wheeling, il 60090)에서 아름다운 화음의 선율이 펼쳐진다.
<정규섭 기자>
12/23/0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