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회 행정전권위원회 26일 다시 회동키로
가나안교회 이용삼 목사 지지 교인들의 노회탈퇴 유보 선언이후 PC USA 중서부 한미노회의 행정전권위원회(이하 전권위)에서 마련한 로드 맵의 강행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21일 전권위가 모임을 갖고 오는 26일 가나안교회의 당회로서 다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전권위의 결정이 이번 가나안교회 사태에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회의 한 관계자는“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전권위가 당회로
모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용삼 목사와 이 목사 지지 교인들의 노회 탈퇴 유보건은 차후 실행위원회가 모여 유권 해석을 내릴 것이다. 그러나 아직 실행위의 모임 날짜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21일 전권위 모임에서 위원들은 가나안교회의 당회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심도있게 논의했고 26일 당회로 다시 모여 로드 맵에 따른 가나안교회 두 그룹의 교인들을 위한 최종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목사 지지 교인들의 노회 탈퇴유보 광고와 노회 소속 23명의 목사와 2명의 장로들의 광고에 대해 가사모측은 23일자‘가나안교회의 분열을 넘어 노회 분열까지 획책하는 세력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통해“가사모는 노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협력해 왔다. 이용삼 목사님측은 노회 탈퇴와 억지스러운 광고 공세로 교회 분열을 넘어 가나안교회가 속한 중서부 한미노회 분열까지 획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명환 기자>
12/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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