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부 한인상우회 송년모임 갖고 다짐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돌아보고 힘찬 새해를 맞이할 채비를 했다.
북서부 한인상우회(회장 박만석) 회원 30여명은 20일 금강산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점차 증가하는 서버브 한인 상인들과 전문직 종사자 등이 힘을 모아 정치력 신장과 경제 정보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는 북서부 상우회의 올해 가장 큰 활동은 11월 중간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동참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상우회 멤버인 오희영 IF갤러리 대표는 올해 한인 유권자 등록 4천명을 달성하는데 우리 상우회 회원들이 각자의 매장에서 등록을 받는 등 보탬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내년에도 서로 믿고 도우며 발전하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북서부 상우회는 점차 증가하는 서버브 한인 경제인들을 더욱 수용하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는 것을 내년 목표로 설정했다. 박만석 상우회 회장은 앞으로 한인사회의 여러 활동들에 어떻게 참가할지 모색중이며 짜임새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정관을 마련중이라며 상우회를 만드는데 동참해 지난 2년 동안 상우회를 이끌어 왔다. 회원들이 내년에도 뜨거운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며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최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한인회장 선거 출마 뜻을 밝힌 상우회 멤버 서정일씨가 한인회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인회는 시카고 한인사회의 수십개 단체들이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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