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2주년 공연 갖는 ‘자유’의 리더 이경훈 씨
“밴드의 구성 맴버는 각 교회의 찬양 팀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대학생, 그리고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밴드의 이름에서 말해 주듯이 우리가 추구하는 음악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찬송가를 부르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창단 2년을 맞아 라이브 음악회를 준비 중인 밴드 자유의 리더 이경훈 씨는 “밴드는 소속된 교회가 없다. 교회에서 추구하는 교회 스타일의 성가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형식의 노래와 성가로 창조주를 찬양하고자 하는 음악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모였다”라며 “단원들이 바쁜 개인생활에도 불구하고 매주 목요일 모여 연습하고 있다”고 밴드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밴드가 교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 매번 연습 때마다 아는 교회를 빌리고 있다. 또한 연습장소의 부족뿐만 아니라 한국처럼 소규모로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부족하다”라고 밴드 ‘자유’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하지만 단원모두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서로를 이끌어 주는 형제애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고 단원들의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정해져 있는 장르를 떠나 자유로움과 편안함으로 단원들이 모든 장르의 찬송가를 부르며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교회의 크리스마스 성가와는 다른 음악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며 성가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한인이 창단2주년을 맞은 ‘자유’의 공연(23일, 오후 7시, 2640 W. Golf Rd., Glenview)에 참석해 진정한 자유로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임명환 기자> 1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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