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라이온스, 회장 이취임식ㆍ송년모임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한인사회에 기여한 아리랑라이온스클럽이 연말파티를 통해 한해를 마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더불어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17일 저녁 7시 노스브룩 소재 래디슨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용수 전임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열심히 달려왔으나 부족함과 아쉬움이 남는다, 신임 박회장이 잘 이끌어 왔듯이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6월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주봉 회장은“한해를 정리하면서 그동안의 회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세대교체를 통한 신구세대간의 화합과 입양아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라이온스 클럽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신임 회장의 포부를 밝혔다.
3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아리랑 라이온스는 이날 행사에서 원로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달수여식을 가졌고 뒤이어 신규 가입회원들의 가입식을 통해 선후배 회원들과 포옹을 통한 라이온스만의 화합을 보여 주었다. 강영권 입양아 한국보내기 행사의 디렉터는 “지난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입양아들을 선발해서 한국문화투어를 진행했던 점이다, 보람과 자부심을 갖게 됐으며 내년 행사에도 소홀함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부 여흥시간에는 라이온스 회원인 권희완 회원이 춘향가, 심청가 등의 우리소리를 전통예술인협회 송경일 고수와 함께 선보였고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하여 그룹별 게임, 댄스대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회원 및 가족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정규섭 기자>
12/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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