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파이팅!”


입주자 대부분이 한인 노인들인 코람시니어아파트에서 연말을 맞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마련했다.
15일 저녁 5시 30분부터 코람시니어아파트 1층 홀에서 실시된 2006년 연말 성탄파티에 60세대 72명의 입주자가 빠짐없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향수 매니저가 중심이 되어 준비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관계자들의 축사와 더불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예배시간을 가진 후 만찬시간이 있었으며 이어진 2부 코너에서는 직원들이 다채롭게 준비한 합창과 노래자랑 그리고 댄스등이 이어져 참석한 입주자들을 환하게 웃고 즐겁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택공사 한기선 이사장은 “입주자들이 남은 삶은 이곳에서 건강하고 풍성하게 갖게 되기를 바라며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한인 사회와 공동체에서 이러한 공간이 더욱 필요하게 될것이다,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