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예술단, 1월14일 공연 확정
스코키 퍼포밍아츠센터
1962년 창단 이래 44년간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예술을 널리 알린‘평화와 화해의 작은 천사’리틀엔젤스예술단의 시카고 공연이 확정됐다.
지난 2003년 시카고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는 리틀엔젤스는 내년초부터 시작되는 미주투어의 일환으로 1월 14일 스코키 소재 노스쇼어 퍼포밍아츠센터에서 다시 공연을 갖는다. 한국문화재단(이사장 박보희)에서 관리 협조를 받는 2007 미주 투어의 김기훈 준비위원장은“평화대사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1월 12일 아이오와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디트로이트, 뉴욕, 올랜도 공연을 거쳐 1월말 귀국하게된다”고 전하고“공연장비만 트럭 2대분이며 음향, 조명, 설치 등 전문가들이 한국에서부터 함께 움직여 공연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예술의 긍지와 자부심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 러시아의 프라우다, 영국의 이브닝 뉴스 등 세계 유수의 언론들이 경이로움에 찬사를 보내고 있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한국의 역사적 예술 혼을 보존 계승하고자 1962년 5월 탄생, 현재까지 전세계 50여개국 이상에서 6천여회의 무대공연과 영국여왕, 미백악관, UN 총회 등 40여회 이상의 특별무대 초청, 국가원수를 위한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려왔으며 1998년 평양 예술공연을 통해 민간단체로서 남과 북의 교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2002년 예술단 창립 100주년 기념 미주 공연의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인연으로 이번 공연의 코디네이터로 참가하는 홍승의 현 평통 사무총장은“어린 학생들의 순수하고 예쁜 마음으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고 보람을 느꼈다, 홍보 및 티켓 판매 등의 협조는 물론 공연 내, 외적으로도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문의: 847-673-6300 또는 www.northshorecenter.org) <정규섭 기자>
사진: 김기훈 준비위원장(좌)과 홍승의 코디네이터가리틀엔젤스 시카고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2/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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