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송년파티, 320여명 참석 성황
400명이 넘는 회원을 자랑하는 한인 커뮤니티 최대 여성단체인 시카고 한인여성회(회장 강영희)가 창립 26주년 ‘2006년 송년모임’에 320여명의 회원 및 초청 인사가 참여 했다.
7일 나일스에 위치한 론트리매너에서 열린 여성회 송년모임은 오후 6시 30분 리셉션을 시작해, 김호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 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여성회는 단순한 사교모임을 떠나 해가 갈수록 부서도 다양화, 체계화되고 있고 상담부의 ‘토크 라인’ 운영 및 청년부의 ‘좋은 부모되기 모임’과 같이 실질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며 “회원 개개인이 가슴에 사랑과 정성을 가지고 내가정 내사회를 위해 봉사 실천하는 단체에 이처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주신 것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길영 한인회장 과 김욱 시카고 총영사가 축사를 했다.
저녁식사 후 이어진 2부 순서에는 김혜숙 부회장의 사회로 이어졌다. ‘헬렌과 블루스타’를 초청해 신나는 메들리에 거의 모든 참가자들이 앞으로 나와 함께 춘 라인댄스 및 트위스트 순서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신나는 춤솜씨를 선보였고 파트너를 비롯 회원들간 춤자랑에 있어 그 누구하나 빠지지 않는 솜씨를 자랑했다.
한편 전년도에 실시 했던 ‘좋은 부모되기 모임’의 졸업식은 이번행사에서는 졸업생이 많아 시간상 실시하지 않고 별도로 일정을 마련해 실시했다.
한인사회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단체인 만큼 연말행사를 위해 기증된 선물들은 경품 추첨을 통해 30여명의 당첨자들에 주어졌다.
이정신 회원은 “기대하지 않았던 가죽자켓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지난 일년동안 여성회의 회원부장으로서 또 이번 행사를 준비했던 임원으로 고생했는데 오늘의 행운이다”고 경품당첨을 기뻐했다.
<정규섭 기자>
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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