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되기 모임 6기 졸업생 김연희씨
“아이들의 말은 항상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듣고, 마음으로 듣고, 정서적으로 들어 이들의 문화와 행동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서로의 감정이 부딪쳐 서로가 깊은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어 이번 좋은 부모되기 모임의 프로그램을 들으며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좋은 부모되기 모임 제6기 졸업생 중의 하나인 김연희씨는 “아이들과는 말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을 걱정하며 마음을 전달해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문제가 생겼을 때 자식을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무엇보다 마음을 열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받아들일 때 가족의 평화가 왔다”면서 “수업을 들으며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좋은 부모가 되게 아이들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아이들의 이야기에 소중의 귀 기울일 때 서로의 관계가 좋아지고 소원했던 관계도 회복됐다”고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아이들과 함께 실천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남편도 좋은 부모되기 모임에 대해 알고 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수업을 못듣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남편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과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남편에게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명환 기자> 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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