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남선교회 주최 사은의 밤
깊어가는 겨울 밤 시카고일원의 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미국 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NKPC) 중서부 한인 남선교회 연합회(회장 김영철 집사)가 4일 롤링 메도우스 소재 우래옥 한식당에서 중서부 한미노회 소속의 목회자 내외를 위한 사은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 한인들의 영적 부흥과 베풀어준 따뜻한 사랑에 감사해 했다.
이날 행사에는 레익뷰 한인장로교회 이종민 목사 내외를 비롯한 목회자 부부 50여명이 참석해 만찬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남선교회 김영철 회장은“연말을 맞아 교회의 부흥과 우리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수고하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사모님들은 목사님들이 목회 활동에만 전념케 하기 위해 교회의 안밖에서 많은 고생을 한다. 사실 이번 사은회는 목사님보다 사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중서부 남선교회는 중서부 한미노회 소속 교회 남성 성도들로 이뤄졌으며 한미 대학생 교환 방문, 평신도 리더십 컨퍼런스, 2세 지도자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방의료선교회 및 만나선교회 지원 등 활발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명환 기자>
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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