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 화합의 결실”
장기자랑, 장학금 전달식 등
중서부한인간호사협회(회장 이순자)는 2006년의 활동을 회고 하는 의미에서 한 해 동안 아름답고 활기찬 활약을 보여준 회원들과 귀빈들을 초청해 연말파티를 개최했다.
1일 파크리지에 소재한 크리스탈 팰리스뱅큇에서 치러진 간호협연말파티에는 간호협 회원들과 관계자들을 비롯 김길영 한인회장, 김욱 시카고총영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협 회원들이 틈틈이 모여 그동안 준비해왔던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친목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활동을 해온 간호사협회의 ‘엔젤스 합창단’ 과 ‘뉴욕뉴욕댄스팀’이 각각 크리스마스 캐롤과 고향의 노래 등을 합창하고 볼륨댄스, 모던댄스, 탈춤등을 선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학을 공부하고 있는 한인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UIC의 이신영 양, 인디애나대의 박정희 양, 위스칸신대의 박인아양이 각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위스칸신대의 박인아양은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다. 민화경 장학위원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신영양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선배들처럼 아름다운 활동으로 보답,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시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간호협 이순자 회장은 임원진 한명 한명을 연단으로 불러내며 연말파티 준비에 회원들이 많은 수고를 했다며 회원들이 1년 동안 보내준 후원에 대해 보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올드 회원과 젊은 회원간의 화합을 위한 내 자신의 취지가 오늘 이 자리에서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섭 기자>
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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