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진출하는 리빙포레스트 이상수 대표

건강보조식품 제조 판매업체인 리빙포레스트의 이상수 대표는 고객들을 가족처럼 여긴다는 가치관에 입각, ‘내가 먹지 않는 제품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겠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는 제품 생산에 임하는 직원들에게 틈이날 때마다 자신의 이같은 의지를 전달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 대표가 또 하나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단순히 제품 판매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본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건강 식품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확실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 그는 이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아직 정확한 시기는 결정되진 않았지만 내년초 쯤에는 비영리로 발행되는 월간지 창간, 발행할 계획이다. 시카고에서는 지난29일 노스브룩 소재 래디슨 호텔에서 나노 이온화 기술력을 가진 세계적인 석학 로져 건더슨 박사를 초빙, 세미나를 주최하기도 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빙포레스트는 최근 중서부 본부로 나일스 지역 밀워키길에 위치한 골프글렌마트 쇼핑몰 안에 2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웨어하우스를 포함한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중서부 지역에는 현재 90개의 점포를 통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으로는 50개주 850개의 점포를 통해 제품이 판매된다.

리빙포레스트는 캘리포니아주 카슨에 생산공장, 텍사스주에 칼슘공장, 플로리다주에서 캡슐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 대표 자신은 고혈압 예방제품에 대한 원천기술로 한국 및 일본에서 특허권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리빙포레스트의 효과는 국제적으로 도 인정을 받고 있어 캐나다, 한국등지로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리빙포레스트의 11월 현재 총매출은 800만달러로 연말에는 1천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는 건강관련 업체와 산업,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대비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직원들과 고객들 모두 가족같이 친밀한 유대관계를 가져 모두 행복해지는게 바램이며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나를 돌아 봤을때 자랑스럽고 성취감을 느낀다” 고 말했다.
<정규섭 기자>
1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