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발전협의회, 12월14일 이취임식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이하 한발협) 4대 회장으로 월터 손씨가 선출됐다.
28일 서울가든에서 열린 월례회의에는 김길영 한인회장을 비롯 한발협 김창범 이사장, 장영준 일리노이주 인권위원 등 이사진 20여명이 참석, 고발센터 설치 등 한발협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발표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홍성조 현 회장은 LA 출장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신화준 이사의 추천으로 단독 출마, 참석자 전원의 동의로 당선된 월터 손 회장은 부족한 능력에도 불구, 책임있는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이민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성과를 내온 한발협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월터 손 회장은 지난 78년 도미, 80년말부터 엘리트그룹 부동산 업체를 경영하며 한인부동산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일리노이주 재정 및 전문직규율국 산하 부동산행정 및 감찰기구위원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발협 회칙에 따라 손 회장은 신임 이사장으로 공석준 한인회 자문위원장을 지명, 이사회의 인준을 받았다. 공석준 이사장은 손 회장이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한 이사들 역시 앞으로 1년간 나와 함께 공동책임을 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오는 12월 14일 퍼플호텔에서 열릴 신임회장 이취임식 관련 세부 사항이 논의됐으며 남부상우협 주최 푸드 배스켓 행사를 돕기 위한 즉석 기부가 이루어져 총 1,100달러가 모금됐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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