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림선교합창단 이현관 지휘자
“음악은 마음에서 마음을 전하는 도구입니다. 예울림 선교합창단원들은 성가로 창조주의 복음을 시카고 한인들에게 전한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해 연습에 항상 열성입니다”
음악을 통해 예쁜 어울림과 하나님의 기쁨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예울림’이란 합창단의 명칭을 지었다는 예울림 선교합창단(단장 이현기)의 이현관 지휘자는 “창조주의 영광을 목소리로 시카고 뿐만 아니라 온 누리에 전하기 위해 합창 단원들이 바쁘고 힘든 이민 사회에서 주부로서 직장인으로서 매일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매주 한번 씩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며 “모두들 성가를 부르며 하나님의 고귀하심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년 예울림 선교 합창단은 정기 연주회를 통해 시카고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라고 활동을 소개하며 “올해에는 밀알선교단이 추진 중인 장애우를 위한 밀알복지관에 지난 19일 열린 정기 연주회에서 모금한 전액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이 모여 매년 도와줄 단체에 대해 의논했다. 이번에는 어느 누구도 밀알 복지관 건립을 위해 연주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는데 반대 의견이 없었다”면서 특히 장애우는 남의 자식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자식이라는 점에서 고통받는 장애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하루 빨리 복지관이 건립됐으며 좋겠다”며 많은 한인들이 장애우를 위해 성금에 나설 것을 희망했다.
<임명환 기자> 1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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