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관 부산시 국제자문대사
시카고-부산시간 자매결연의 주역 전부관 국제자문대사는 계획대로 협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기쁘다고 밝혔다. 전 자문대사에 따르면 시카고 시 관계자들과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일사천리로 합의에 도달했으며 향후 IT 및 교환학생, 영화나 음악 등 각종 문화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두 도시간 공통점으로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기대도 크다. 그는 부산은 한국 최대 항구도시이고 시카고는 미국의 가장 큰 물류 중심지라며 이러한 공통점 아래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기회로 시카고와 한국 전체의 교류도 깊어질 것이라며 현재 부산시와 자매결연 중인 일본 오사카와 삼각 결연을 맺어 서로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2003년 처음으로 검토됐으나 도중 추진력을 잃고 표류하는 처지가 됐다. 그러나 2004년부터 재검토에 들어갔으며 2006년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에 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정 자문대사는 부산시의 자매결연 추진 사상 이렇게 신속하게 처리된 경우가 없었다며 커뮤니티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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