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세대 동문회, 12월2일 총회서 인준
시카고 연세대학교 동문회(회장 육원자) 2006년도 제2차 이사회가 지난 11일 서울 가든 식당에서 이사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7년-2008년 연세대 동문회를 이끌 새 회장과 이사장을 선출했는데, 회장에는 김진섭씨(의대), 이사장에는 심윤득씨(이공대)가 뽑혔다.
박성배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신경시 이사장과 육원자 회장의 인사말, 사업과 회계보고, 차기회장과 이사장 후보 선출, 기타 토의 사항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기타 토의 사항에서는 12월 10일 모교 정창영 총장의 시카고 방문 계획과 2일 샴버그 래디슨 호텔에서 열릴 연세 연말파티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거론되었다.
그동안 모교 총장은 LA나 뉴욕은 자주 방문했으나, 시카고는 들르지 않는 경향이 있어 육원자 회장이 모교와 시카고 동문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강력히 로비를 했고 지난번 LA에서 열린 ‘제1차 해외 연세동문의 날’ 모임에도 시카고 동문 20여명이 참가하는 세를 과시한 것이 영향을 미쳐, 이번에 정 총장의 시카고 방문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장 방문에는 지훈상 의무 부총장, 손흥규 행정대외 부총장, 박영렬 대외협력 처장 등 대학 고위 간부 8명이 대거 동행한다. <육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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