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TV 채널 11 ‘그레니즈 온 사파리’ 한국편
시카고는 18일 오전 10시30분
보기만 해도 생동감 넘치는 한국의 관광 명소들이 생생하게 미전역에 방송될 예정이어서 한국 홍보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영방송(PBS)인 시카고의 채널 11(WTTW)는 지난 9월 4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을 직접 방문 서울, 이천, 부산, 경주 등 한국의 주요 관광 명소를 돌며‘그레니즈 온 사파리(Grannies of Safari)’ 한국편을 제작, 오는 18일 방영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시카고지사의 특별 후원으로 5명의 채널 11 스텝진들이 관광공사 시카고지사 한지영 마케팅 코디네이터의 가이드로 직접 한국을 방문해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 문화가 살아 있는 경복궁, 비원, 민속촌, 국립중앙박물관, 석굴암 등 전통 문화 유적지와 부산 자갈치 시장, 이태원, 난타 공연장 등 생생한 한국의 현재 모습을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스텝들이 직접 부산 범어사에서 일일 ‘템플 스테이(temple stay)’를 체험 한국 전통 불사를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 내부에서 진정한 불사의 득도 과정을 경험했다.
관광공사 시카고 지사 권종술 차장은 아무래도 미주 내에서 양질의 교양프로그램을 잘 만드는 PBS 채널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 기획에 동참하게 됐다. 시카고 채널인 WTTW 11에서 자체로 제작 시카고 지역뿐만 아니라 미주 내 80퍼센트 지역에서 이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생생한 모습이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돼 한국 이미지 개선과 관광에 대해 직, 간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레니즈 온 사파리’는 WTTW 11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로 팻 존슨과 레지나 프레이저라는 두 명의 중년 흑인 여성이 전세계를 돌며 직접 체험하는 여행기를 다루고 있다. 총 13편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 중 한국편은 여섯번째로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에 방영된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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