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 부동산, 타주 및 한국 투자유치 활성화

전 미주에 뻗어있는 뉴스타 부동산의 프랜차이즈 네트워크가 시카고에도 그 첫발을 내디딘 것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10일 노스브룩소재 힐튼호텔에서는 LA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뉴스타 부동산의 남문기 대표의 부동산 세미나와 투자설명회가 개최돼 1백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남문기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카고 진출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미전역 및 한국에 80여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뉴스타가 이제서야 시카고에 진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남 대표는 원래 시카고 한인커뮤니티의 규모를 봤을 때 3~4개의 지점이 생겼어야 했는데 이를 맡아서 운영할 사람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진작에 오픈했어야 했음에도 시기를 놓치니까 오히려 더 늦어졌다고 답했다.

뉴스타는 미주 전체의 부동산 네트워크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시카고 한인들도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라스베가스, 하와이 등지에 있는 양질의 투자, 주거, 비즈니스용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또한 시카고 부동산을 타주와 한국에 소개하겠다는 남 대표의 강한 의지도 보였다. 그는 시카고에도 대형 마트들이 진출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좋은 부동산이 있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괜찮은 것이 생기면 뉴스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를 타지역에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뉴스타 부동산은 이번 시카고 1호점에 그치지 않고 지점망을 계속 확장하고 에이전트들도 더욱 늘여나갈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문기 대표는 2년이내에 시카고에 4개지점까지 만들 계획이고, 여기에 있는 많은 실력있는 리얼터를 모집해 뉴스타의 지점망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타 부동산 시카고 지사는 골프와 밀워키길 교차로 부근에 사무실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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