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주최 학생 미술 공모전 학부모 전소현 씨
“큰 기대는 안 했는데 큰 아이가 학년 금상 받고 작은 아이가 동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두 아이 모두 특별히 미술 교육을 따로 받지는 않았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이번 공모전에 응하게 됐습니다. 특히 작은 아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데다 이런 대회 입상이 처음이라 의미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지난 6일 본보 주최 제 7회 학생미술 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린 수퍼 H마트 열린 문화센터에서 3학년 금상 입상자인 전성일 군과 프리스쿨 동상 입상자인 그레이스 전양의 어머니인 전소현씨는 두 아이 모두 한꺼번에 수상한 것에 큰 기쁨을 표했다. 평상시 그림 그리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딸과 음악, 미술에 모두 소질이 있는 아들인지라 이번 학생 미술 공모전 소식을 듣고 응모하게 됐다고. 전씨는 “엄마 마음이야 다 똑같겠지만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특히 일을 하고 있어 함께 시간 보내기가 어렵긴 해도 프로그램이 좋은 음악회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시회장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챙기려고 애쓰는 편이다”며 “두 아이 모두 똑똑하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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