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승리행사 참석한 회계사 서준 씨
4년전에도 블라고야비치 주지사의 당선을 위해 선거 캠페인 대열에 합류했었지요. 이렇게 4년뒤 재선에 성공한 그를 보면 주지사를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제 마음이 너무나 흐뭇합니다.
공인 회계사인 서준 씨는 현지 사회내 크고 작은 선거가 있을 때마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중 한 명이다. 그는 소수계이자 이민자로서 한인들이 왜 정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4년 전 함께 활동했던 2세들 중에는 주정부 요직에 채용된 이들이 있습니다. 개인이라는 차원에서 봤을 때, 정치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유력 인사들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것이 정치계에 진출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높이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우리들 스스로가 참여하고 표현하는 것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는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준다는’ 말도 있듯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지요.
그는 평소 지지하던 블라고야비치 주시사가 임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돼 너무나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정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1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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