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HEAP, 수혜대상 확대
지난 11월 1일부터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LIHEAP) 신청 대상이 노인 및 장애인 뿐 아니라 저소득 가정으로도 확대됐다.
LIHEAP은 일리노이 건강ㆍ가정국(IDHFS)이 주관, 한인사회복지회, 한울종합복지관 등 비영리 단체가 대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60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에너지 공급 중단 통보를 받은 저소득 가정 등에 한해 접수가 가능했다. 11월부터는 영주권 신분 이상의 모든 저소득 가정에 확대 적용되며 신청기한은 배정된 기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다. 일반적으로 기금은 매년 3~5월 중 고갈된다. 저소득 판정 기준은 매달 1인 1,200달러, 4인 월 2,500달러 미만이며 필요 서류는 가족 모두의 소셜시큐리티 카드 및 최근 한 달간의 수입 증명서, 전기세 영수증 등이다.
노인복지센터 유지선 부사무총장은 매년 겨울철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 신청만 2천건이 넘는다면서도 한인 분들은 연장자분들이 대부분인데 소셜 시큐리티 번호가 있고 저소득층 기준에 부합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이므로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문의: 773-478-8851/시카고 노인복지센터)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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