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AC주최 후원행사서 토핑카 후보 강조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보자들을 위한 후원모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디 바 토핑카 주지사 후보의 현 일리노이 정부에 대한 쓴 소리가 이어졌다.
지난 29일 나일스 소재 화이트 이글 뱅킷에서 열린 EAAC(the Ethnic American Advisory Committee)주최 후원모임에는 150여명이 모여 토핑카 후보를 지지했다. 이들은 대부분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 참가자들로 토핑카 후보 역시 모친이 슬로바키아계다. 한인으로는 대니얼 리씨(파워 하우스 그룹 대표) 가족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토핑카 후보는“많은 일리노이 주민들이 부패한 현 주정부 정권에 실망을 하고 있다. 주지사에 관한 여러 부정 스캔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것이 바로 부패한 현 주정부의 실체다”고 말하면서“트리뷴지에서 나를 주지사감으로 선택했을 정도로 재무관으로서 오랜 기간 일해 온 나의 경력은 깨끗한 일리노이 주정부를 보증할 수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깨끗하고 탁월한 일리노이 주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토핑카 후보는 한인사회와 관련해서 “한인 커뮤니티가 주류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보겠다.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계 소수 커뮤니티들은 주류사회 참여에 고립돼 있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주류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대니얼 리씨는 아내는 조기 투표를 이용해 벌써 투표를 했으며 나는 선거 당일 투표 독려를 위해 활동할 예정으로 당일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한인들이 깨끗하고 새로운 주정부를 위해 투표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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