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변호사협회, 새 임원·이사진 구성
신임회장에 찰스 김씨
시카고의 젊은 한인 변호사들이 모여 한인 커뮤니티내에서 좀더 왕성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시카고 한인변호사협회(KABA)는 26일 다운타운 소재 메이어 브라운 로우 & 모우 법률회사에서 2006-2008년도 새 임원 및 이사진 임명식을 가졌다. 70여명의 KABA 회원들과 시카고 지역 법대 한인학생들, 지역 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앞으로 2년 동안 변호사협회를 위해 노력할 새 임원들과 이사진들을 격려했다. 2006-2008년 회기 동안의 새 임원진은 회장 찰스 김(베이커 & 멕켄지 LLP), 부회장 최유경(세파스 쇼 LLP), 회계 데이빗 신(메이언 로우 & 모우 LLP), 총무 에스더 최(크리샴 & 큐브 LLP), 법률상담 담당 이창환 변호사 등 5명이다. 또한 2006-2008년도 이사진으로는 에드워드 신, 존 권 변호사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찰스 김 신임 회장은“현재 한인사회복지회와 함께 실시하는 법률 상담과 같이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한인변호사협회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좀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년간의 활동 기간 동안 다른 기관이나 단체들과 가능한 부분들을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저스틴 최 앤드류 코퍼레이션 수석 부사장이 참석, 앞으로 한인 변호사들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연설했다 최 수석 부사장은 과거에 반해 교수, 변호사 등 전문직 한인 종사자뿐만 아니라 한인 법대학생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많은 젊은 한인 변호사들이 유수의 로펌에서 미래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한인 변호사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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